수원시의회 4개 부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청취…사업 실효성과 시민 의견 수렴 강조
이미지 확대보기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군공항 이전과 경제자유구역 유치, 도시정책 연구, 수원 굿즈 사업 등 도시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사업의 실효성 확보와 적극적인 시민 의견 수렴을 주문했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도시미래위원회는 지난 14일 제403회 임시회에서 도시총괄기획단, 공항이전추진단, 그린도시추진단, 도시디자인단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사업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과제를 살폈다.
배지환 위원장(국민의힘, 매탄1·2·3·4)은 도시디자인단이 추진하는 수원 굿즈 사업과 관련해 수원시 대표 캐릭터 업무에 관광과와 홍보기획관 등 여러 부서가 연관돼 있는 만큼 도시디자인단이 총괄적인 역할을 맡아 효율적인 사업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은수 의원(국민의힘, 송죽·파장·조원2)은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의 추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오랜 기간 많은 예산이 투입된 시민 숙원사업임에도 가시적인 추진 실적이 미흡하다며 관계 정부 부처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둔·구운·입북·율천)은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통해 수원지역의 동서 간 발전 격차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경관위원회 심의와 관련된 부서가 지나치게 많아 외부 인테리어 등을 추진하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행정절차 개선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민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군공항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보상 문제를 점검하고, 특히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학생들의 피해를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강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2·3·권선1)은 수원시와 대학 간 도시미래 공동연구사업의 실효성을 짚었다.
현재 연구 성과가 추상적인 디자인에 머무르고 있다며 단순한 연구 결과물 생산을 넘어 실제 수원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시미래위원회는 이날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각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을 당부했다.
배지환 위원장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정책일수록 사업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시미래위원회도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요 사업을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