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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최경순 경기도의원, 안양천 보행로 확장 논의…주민 불편 해소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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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최경순 경기도의원, 안양천 보행로 확장 논의…주민 불편 해소 방안 모색

안양대교~박석교 구간 보행환경 개선 협의…국가하천 규제·현장 여건 함께 검토
지난 15일 최경순 경기도의원이 안양시 직원들과 안양천 보행로 확장 논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5일 최경순 경기도의원이 안양시 직원들과 안양천 보행로 확장 논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최경순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안양천변 보행로 확장 문제 해결을 위해 안양시와 협의에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관계자들과 만나 만안구 안양대교와 박석교 사이 안양2동·박달동 방향 안양천 보행로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구간은 보행로 폭이 좁아 유모차나 휠체어가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보행 여건이 열악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주민들은 사실상 인도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만큼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다만 해당 구간은 국가하천 구역에 포함돼 하천 쪽으로 데크를 설치하려면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 안양천변 주차장 진·출입로와 기존 시설물 등으로 인해 보행로를 연속적으로 설치하기 어려운 물리적 제약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여러 제한이 있더라도 주민 민원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면 가능한 대안을 찾고 그 과정과 한계를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지방의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과 다양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숙의 과정을 통해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지역구 시의원은 물론 주민들과도 가능한 방안과 제약 사항을 모두 공유하면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 함께한 곽동윤 안양시의원도 "한 번에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만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안양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민원 상담과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