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프리미엄 여행 전문지 '트래지 트래블'에서 선정
세계유산·DMZ 앞세워 고부가가치 해외 관광객 유치 나서
세계유산·DMZ 앞세워 고부가가치 해외 관광객 유치 나서
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북미 프리미엄 여행 전문 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이 선정하는 'Trazee Travel Award 2026'에서 '아시아 최고 문화관광지(Best Cultural Tourism Destination, Asia)'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현지시간 8월 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으며, 앞서 7월 29일에는 트래지 트래블 관계자가 경기관광공사를 방문해 상패를 전달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관광 분야의 성과를 넘어 해외 프리미엄 관광시장에서 경기도의 브랜드 가치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국내에서는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가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린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트래지 트래블 독자 가운데 실제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비율은 8%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나머지 대부분이 향후 한국과 경기도를 찾을 가능성이 있는 잠재 관광객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남한산성, 평화관광의 상징인 DMZ, 그리고 도내 31개 시·군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관광시장은 단순한 관광지 방문보다 역사와 문화,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경험하는 체험형 관광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문화유산과 지역 콘텐츠를 풍부하게 보유한 경기도가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북미뿐 아니라 유럽 등 신규 해외시장까지 마케팅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경기도가 가진 문화관광 자산이 북미 프리미엄 관광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 한국을 아직 방문하지 않은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해외 미디어 협력을 확대해 경기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