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1동 주민 30여명 "지하차도 공사 보행 불편" 등 대책 호소
이미지 확대보기12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이 지난 10일 대원1동에 이어 11일 대원2동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민선 9기 조 시장의 대표 소통 공약이다. 시장이 각 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듣고 관계 부서와 해결 가능성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소통 방식이다.
대원1동에서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교통환경과 생활편의시설, 보행환경 개선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미지 확대보기11일 대원2동에서도 생활밀착형 건의가 이어졌다.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 관계자들은 △동부지하차도 건설현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 △문화강좌 시설 확충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마을축제 공간 확보 등을 제안했다.
특히 동부지하차도 건설현장 주변의 보행자 통로 부족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공사 기간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여건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뒷받침할 공간 확충 요구도 나왔다. 대원2동 마을축제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장소와 문화강좌 등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전달됐다.
시는 이동시장실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을 단순 민원 청취에 그치지 않고 담당 부서별로 관리하기로 했다. 현장 확인과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한 사안은 후속 조치하고 처리 과정과 결과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조용호 시장은 "지역의 문제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의견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시민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고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개선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중앙동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대원1·2동에 이어 신장1·2동, 세마동, 남촌동, 초평동 등 각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