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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출신 서교림, 연장 1차에서 김민솔 꺾고 우승...메이저 첫 우승과 올 시즌 4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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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출신 서교림, 연장 1차에서 김민솔 꺾고 우승...메이저 첫 우승과 올 시즌 4승 달성

-'루키' 김민솔, 연장전서 분패
연장전에 우승한 서교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연장전에 우승한 서교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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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은 각본 없는 한 편의 드라마였다.

우승은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갈렸다.

우승은 '국대' 출신의 서교림(20·삼천리)에게 돌아갔다. 우승상금 2억7000만원.

서교림은 티샷한 볼이 러프로 들어가 레이업한 뒤 핀에 붙여 버디를 했다.
서교림은 우승을 확정한 뒤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동갑내기 '루키' 김민솔(두산건설 We've)은 페어웨이에서 우드를 친 것이 왼쪽 러프에 들어가 세번째 샷도 그린에 올리지 못했지만 파로 막았다.

3타를 줄인 통산 20승의 박민지(NH투자증권)는 단독 3위에 올랐다.

23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코스(파72·688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제49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일 4라운드.

서교림과 김민솔은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쳐 공동 선두로 마감했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서교림은 버디 2개, 보기 4개로 2타를 잃었고, 김민솔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았다.

서교림은 이번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으로 올 시즌 4승을 달성했다.

2023년 국가대표였던 서교림은 지난 6월 셀트리온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한데 이어 같은 달 잉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했다.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과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4승이다.

서교림은 3, 5, 7번홀 '징검다리 보기'로 김민솔과 7언더파 타이가 됐다가 8번홀(파4)에서 김민솔이 역전하며 1타 차 선두였다. 그러다가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서교림이 보기를 범한 김민솔과 동타를 이뤘다. 둘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내 무승부가 됐다.

연장전에 분패한 김민솔.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연장전에 분패한 김민솔.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예원(메디힐)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285타를 쳐 전날 공동 21위에서 공동 12위로 상승했다.

이지현3(대선주조)과 고지원(삼천리)은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노승희(리쥬란)은 4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287타를 쳐 전날 공동 42위에서 지한솔(동부건설), 성유진(대방건설) 등과 공동 20위로 올라갔다.

방신실(KB금융그룹)은 합계 1오버파 289타를 쳐 한아름(DB손해보험), 김수지(동부건설) 등과 공동 30위에 랭크됐다.

박성현(더 비스타클럽)은 합계 2오버파 290타로 이다연(메디힐), 서연정(요진건설산업) 등과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이세희(삼천리)는 합계 7오버파 295타를 쳐 양효진(대보건설) 등과 공동 56위, 전예성(삼천리)은 합계 8오버파 296타로 공동 60위에 그쳤다.

▲4라운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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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