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28가정·62명 참여…교육부터 체험·야외 나들이까지 ‘아빠 육아’ 실천
28가정·62명 참여…교육부터 체험·야외 나들이까지 ‘아빠 육아’ 실천
이미지 확대보기대구 달성군가족센터(센터장 방승희)는 아버지의 자녀 돌봄 참여를 확대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6년 달성아빠클래스–자녀와 함께 달콤한 성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의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8가정, 62명의 아버지와 자녀가 참여했다. 1차 12가정 29명, 2차 16가정 33명이 각각 수료하며 지역 아버지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달성아빠클래스’는 아버지가 자녀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가족 안에서 적극적인 돌봄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브레인 트레이닝 테라피’ 등 아빠와 아이가 직접 몸을 움직이며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마친 참가 가족들은 지난 29일 대전으로 야외 나들이를 떠나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가족 추억도 만들었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참여 가족 간 교류도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내 아빠들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한 공동체 형성에도 의미를 더했다.
한 참가 아버지는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와 함께 활동하면서 평소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아빠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도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자연스럽게 확대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 주민은 “예전에는 육아가 엄마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아빠도 적극적으로 아이를 돌보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가족 간 관계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승희 달성군가족센터장은 “달성군은 젊은 가구와 어린 자녀를 키우는 세대 비중이 높은 지역인 만큼 아버지 대상 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성이 가족 내에서 적극적인 돌봄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녀의 성장 단계와 가족의 특성을 반영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모든 가족이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지역 발전의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최 군수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하고 가족이 살기 좋은 달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출산·보육을 비롯해 교육, 돌봄, 가족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며 젊은 세대의 지역 정착과 가족 친화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아버지의 자녀 돌봄 참여는 일·가정 양립뿐만 아니라 가족 간 관계를 강화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도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달성아빠클래스는 ‘아빠도 육아의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뛰놀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달성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아버지가 자연스럽게 돌봄에 참여하는 가족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빠의 작은 참여가 아이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되고, 가족에게는 행복한 변화가 되는 만큼 달성군의 가족친화 정책이 지역의 새로운 가족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광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wang24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