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표선아 단장은 오는 10월 3일, 필리핀 세부시와 세부한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세부시 한국의 날’ 행사에 제자 안소민, 전성자, 조은희, 최경화로 구성된 PSA와 함께 초청돼 개막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K-POP 경연대회 본선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현지 참가자들의 무대를 직접 평가한다.
이번 세부 방문은 단순한 해외 초청공연을 넘어, 공연 및 K-POP 경연을 통한 문화교류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필리핀 현지에서 K-POP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한국의 전통 리듬과 현대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현지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선아의 모던타악은 전통 타악의 강렬한 북소리에 K-POP, 트롯, 대중가요를 결합하고 안무와 퍼포먼스를 가미한 복합 공연 콘텐츠다. 전통 타악의 힘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관객에게 익숙한 음악 요소를 활용해 국적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인 ‘표선아향’ 역시 K-POP과 트롯 등 대중음악에 전통 타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작품으로, 해외 무대에서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표선아 단장만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표선아 단장은 그간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해외 무대에 꾸준히 진출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지난 5월,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봉황꽃축제’에서는 현지 관객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앵콜공연에 초청받으며 주목받았다. 한국 전통타악의 역동성에 대중음악을 결합한 무대로 현지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K-모던타악의 해외 경쟁력을 다시금 확인했다.
필리핀에서도 지난해 2월과 4월 공연 등 현지 무대에 꾸준히 참여하며, 한국적 리듬과 퍼포먼스를 소개해왔다. 이번 세부 공연은 지금까지의 현지 활동을 한 단계 확장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K-POP과 대중음악 기반 공연을 꾸준히 제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노래나 춤의 완성도뿐 아니라 무대에서 관객과 얼마나 적극적으로 소통하는지도 주요 평가 기준이 될 계획이다.
표선아 단장은 “필리핀은 K-POP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매우 높은 곳이어서, 공연 때마다 관객의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다”며 “이번에도 현지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K-POP을 좋아하는 현지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한국 문화를 표현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 문화를 해외 관객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부 방문을 계기로, 표 단장은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쌓아온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국적과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모던타악 콘텐츠를 개발하고, 모던타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 알릴 계획이다.
한편, 부지화의 타악그룹 PSA는 표선아 단장을 주축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전통 타악에 K-POP, 트롯, 대중가요를 결합한 독특한 퍼포먼스로 K-컬처 공연 콘텐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