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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세계 항만 지속가능어워즈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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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세계 항만 지속가능어워즈 결선 진출

위험물 항만 화재·폭발 대응체계 고도화 성과…11월 런던서 최종 결과 발표
울산항만공사가 2026 세계 항만 지속가능어워즈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은 투표 독려 포스터. 사진=울산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울산항만공사가 2026 세계 항만 지속가능어워즈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은 투표 독려 포스터.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가 위험물 취급 항만의 화재와 폭발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세계 항만 지속가능성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 결선에 진출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국제항만협회(IAPH)가 주관하는 2026년 세계 항만 지속가능어워즈(World Ports Sustainability Awards·WPSP)의 ‘안전·보건 및 보안(Health, Safety and Security)’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선 진출은 울산항만공사가 추진한 ‘위험물 취급 항만의 화재·폭발사고 대비태세 고도화’ 사업이 대상이다. 위험물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울산항 유관기관과 기업이 함께 재난관리와 안전 대응체계를 강화해 온 점이 국제 심사에서 평가받았다.

세계 항만 지속가능어워즈는 국제항만협회가 전 세계 항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디지털, 인프라, 환경보호, 지역사회, 기후·에너지, 안전·보건 및 보안 등 6개 분야에서 항만의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1차 평가를 거쳐 울산항만공사의 사업을 포함한 모두 18개 과제가 분야별 결선에 올랐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024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수상작 선정은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와 1차 전문 심사 결과를 종합해 이뤄진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항만협회 세계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결선 진출을 계기로 항만 안전관리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한편, 위험물 취급 항만의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울산항 유관기관과 기업이 함께 재난관리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라며 “울산항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