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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홀인원하면 갤러리에게 메르세데스-벤츠 차 주는 KPGA투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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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홀인원하면 갤러리에게 메르세데스-벤츠 차 주는 KPGA투어는?

-골프존 오픈, 17~20일 골프존카운티 선산
-SBS골프2-웨이브, 17일 오후 1시부터 1라운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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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오픈은 박성국의 2연패, 시즌 2승의 장유민과 최찬이 누가 먼저 3승을 올리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9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장유빈은 올 시즌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4,230.70포인트), 상금 순위 1위(6억8281만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찬은 우리금융챔피언십에 이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 제네시스 포인트 2위(3,123.87포인트), 상금 순위 3위(5억1606만원)에 올라 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박성국은 ”작년 골프존 오픈은 제 골프 인생에서 터닝포인트 같은 대회였다. 투어생활 19년 만에 처음 투어 카드를 잃은 시즌이었는데 골프존 오픈 우승으로 화려하게 복귀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국은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항상 갤러리분들이 많이 응원을 해주시는 골프장이어서 갈 때마다 마음이 편하다. 작년처럼 코스가 어렵게 세팅되어있다면 장기를 살려서 다시 한번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대회 전까지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골프존 오픈 '디펜딩 챔피언' 박성국. 사진=KPGA 민수용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골프존 오픈 '디펜딩 챔피언' 박성국.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문동현을 비롯해 개막전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챔피언 이상엽,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송민혁(동아제약), KPGA 파운더스컵 우승자 오승택,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에서 예선전을 거쳐 우승컵을 품에 안은 양지호, 그리고 KPGA 투어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정한밀까지 다승자 대열 합류를 향해 도전한다.

올 시즌 KPGA 투어에는 PGA 투어 큐 스쿨 및 DP월드투어 시드권, Q스쿨 예선면제 특전이 걸려 있다.

특히, 이 대회 종료시점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5위에 위치한 선수들은 콘페리 큐스쿨 1차 예선을 면제받는다. 해외무대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5위(2,770.83포인트)는 정찬민이다.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지는 만큼 산술적으로는 16위(1,822.68포인트)인 배용준도 5위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스크린 강자'인 G투어 선수들도 눈여겨 볼만 하다.

국내 스크린 골프 투어인 G투어 출신 선수들의 활약 여부도 하나의 관심사다. KPGA 투어 통산 3승의 김홍택은 스크린골프 황제로 불린다. G투어 통산 16승으로 남자부 최다 승수 기록을 보유 중이다.

G투어 통산 15승으로 김홍택의 뒤를 잇는 최민욱이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G투어와 KPGA 투어를 병행하며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김민수도 출사표를 던졌다. 화려한 입담과 팬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공태현도 4년 연속 이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갤러리들에게 흥미를 끄는 것은 바로 선수들의 홀인원.

대회 기간 17번 홀에서 선수 홀인원을 하면 최종라운드에 현장을 찾은 갤러리 대상으로 디엠모빌리티에서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추첨으로 선물한다.

SBS골프2와 웨이브는 1, 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3, 4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