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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0만명 어린이 차 내 담배연기 간접흡연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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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0만명 어린이 차 내 담배연기 간접흡연에 노출

[글로벌이코노믹=김영진기자] 영국의 폐재단(British Lung Foundation, BLF)에 따르면 영국에서 11~15세의 어린이 43만 명이 매주 차안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국민건강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ice)의 공식자료를 보면 같은 나이대 18만5000명의 어린이들이 매일은 아니지만 가족의 차 안에서 흡연에 노출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로 여행할 때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추정해 볼 때 11~15세의 어린이 50만 명 이상이 매주 간접흡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상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차내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에 있으며, 흡연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은 차내에서 흡연하는 성인은 극히 일부로 아이들을 태운 차량에서 흡연하는 것은 무식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성인은 어린이가 탄 차량에서 금연을 해야 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상원의 신규법안 추진은 역차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영국 상원은 11~15세 아동의 건강을 위해 차량 내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보이며, 공개된 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등 흡연자들의 설 자리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BLF(British Lung Foundation) : 폐건강의 촉진 및 폐 질환자 지원을 위해 1984년 설립된 영국의 자선 단체로 21세기 폐질환을 정복하기 위해 의료전문가와 관련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