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덟 번째 열리는 낙타축제는 장거리 낙타경주, 낙타 미인대회, 낙타 축구게임 등 풍부한 테마를 소재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네이멍구의 전통 의상과 스포츠 이벤트, 서예, 회화, 수공예품, 게임, 쇼 등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다양한 '낙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연속적인 재연 재해와 지나친 방목, 기타 요인 등의 영향으로 목축 생산과 생명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쌍봉낙타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정부는 낙타 사육, 관리, 예방, 지원 등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동시에 '낙타 축제'를 관광 산업으로 개발하겠다고 공표했다. 이것이 네이멍구 문화 관광 산업으로 낙타 브랜드를 탄생시킨 배경이 되었다.
한편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지역의 장점을 개발한 '낙타 축제'는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조직적인 행사로 발전되어 갔고, 낙타 목축업에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2개의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60에이커 면적에 낙타 집단 목장을 만들어 4000마리의 쌍봉낙타를 보호하고 있다.
현재 '낙타 문화'는 네이멍구자치구의 무형 문화유산에 포함되어 전 세계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초원의 생태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지역 경제에 소득증가를 불러온 좋은 사례로 여겨진다. '낙타 축제'는 멸종 위기에 처해있던 쌍봉낙타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생태계 보호와 종합적인 관광 문화의 귀감이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쌍봉낙타 : 북동아시아의 초원 네이멍구 중서부에 서식하는 낙타이다. 단봉낙타와 달리 두개의 혹이 있으며, 단봉낙타보다 튼튼하고 다리가 굵고 짧다. 발바닥이 단단하여 바위나 자갈이 많은 구릉지에 적합하다. 야생상태의 쌍봉낙타도 있으나 현존하는 140만 마리 대부분은 가축화된 상황이며, 북동중국과 몽골에 남아있는 야생개체는 950마리밖에 남지 않아 존치상태가 위급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네이멍구 자치정부의 노력으로 탄생한 '낙타 축제'의 성장과 함께 쌍봉낙타의 개체 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