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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산업 "IT기업의 스마트 와치, 영향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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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산업 "IT기업의 스마트 와치, 영향없다"

◐ 필립모리스, 스위스에서 50주년을 축하함

- 1964년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PMI)은 미국의 글로벌 담배 제조사인 필립 모리스(Philip Morris)의 자회사로서 스위스의 시계공업도시로 유명한 뇌샤텔(Neuchatel)을 기반으로 담배제조를 시작함
- PMI는 올해 50주년으로 현재 3000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린 스위스에서 가장 큰 납세기업으로 성장, 미국을 제외한 해외 제조업체 중 뇌사텔공장이 가장 큼
- 스위스에서 PMI의 경제적 규모는 연간 14억 프랑(약 1조5470억원)에 달함

◐ 시계산업, IT기업의 스마트 와치에 불안하지 않아

- 최근 발표된 애플(Apple)의 스마트 와치(Smart watch)를 비롯한 삼성전자(Samsung), LG전자, 소니(Sony) 등의 스마트 와치는 결코 스위스 시계산업에 위기를 초래할 것은 아니라고 판단
- 오히려 IT기업이 스위스 시계산업의 장점을 스마트 와치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기술제휴를 해야 할 적기라는 분석이 우세함
- 스위스시계산업연합회(FH)는 스위스 시계만의 틈새시장이 여전히 유효하며 고가의 시계는 스마트 시계와는 별도의 고객이 존재한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