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2위는 인도 국내 기업인 마이크로맥스(Micromax), 3위는 노키아다.
스마트폰 가격이 급락하면서 스마트폰 판매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휴대폰 사용자의 71% 이상인 9240만명이 여전히 인도 및 글로벌 기업의 피처폰(feature phone)을 사용하고 있어 스마트폰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피처폰은 스마트폰보다 성능이 낮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휴대폰을 말한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휴대폰 제조회사들은 5000~1만5000루피(약 8만8300~약 26만4900원)의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도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감안하면 이 가격대가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글로벌이코노믹 박홍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