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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서 독립한 VAIO, 노트북 신제품 'VAIO Z'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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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서 독립한 VAIO, 노트북 신제품 'VAIO Z'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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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장민호 기자] 소니의 PC사업이 독립해서 작년 7월에 발족한 ‘VAIO’(長野県安曇野市)는 16일 노트북 PC의 신제품 ‘VAIO Z’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소니시대의 제품을 인수하여 판매하고 있었는데, 최초의 독자제품으로 판매 증가를 지향한다.

완전히 충전하면 최장 16시간 동안 전원 없이 연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키보드를 안쪽에 배치한 채 모니터를 밖으로 접어, 태블릿 단말기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16일부터 주문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소니의 통신 판매 사이트에서의 가격은 세금을 제외하고 18만9800엔(약 176만5000원)부터다. VAIO의 세키토리(関取高行) 사장은 도쿄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정말로 필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장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