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에 끝난 뉴욕 외환시장의 23일자 거래에서 전 세계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가중 평균한 달러 인덱스는 94.31에서 95.65 사이에서 움직였다.
하루 전의 마감 시세인 94.33에 비해 1.1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달러 인덱스의 상승은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다른 나라 통화에 비해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 연준이 연내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한 데다 9월과 12월에 연속으로 두 번이나 인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화의 가치가 치솟고 있는 것이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1.59%,엔화에 대해서는 0.41%씩 가치상승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