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노인인권단체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HelpAge International)은 최근 96개국을 대상으로 60세 이상 노인복지 현황을 조사해 그 결과를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위스가 노인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로 꼽혔다. 순위는 노인의 소득안정성과 건강상태, 취업가능성, 대중교통 편의성, 사회적 연결정도 등 13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산출된 결과다.
2위는 노르웨이, 3위는 스웨덴으로 나타났다. 독일과 캐나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미국, 영국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꼴찌는 아프가니스탄이었다. 하위권에는 주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포진해 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