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유의, 외교부 필리핀 보라카이 등 중남부 19곳에 긴급 테러경보...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특히 위험 여행유의...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보라카이 등 필리핀 19개 지역에 여행금지 여행유의 여행자제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외교부는 16일 보라카이 필리핀 19곳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중 테러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리 국민들의 이 지역 여행금지와 여행자제 여행유의 등을 요청했다.

이에앞서 필리핀 국가정보국 격인 NICA는 보라카이 섬을 비롯 남부 팔라완, 삼보앙가, 코타바토, 마긴다나오, 바실란, 타위타위 등 19개 지역에 높은 수준의 테러 위협 경보를 발령했다.

보라카이는 매우 유명한 관광지다.
이 지역에 이슬람 반군들이 외국인 납치하고 테러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는 것이다.

보라카이는 세계적인 휴양지다.

보라카이는 필리핀의 중서부 파나이 섬(Panay province) 북서쪽에 떠 있는 섬이다.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 불리는 곳이 바로 보카라이다.

보라카이에는 길이 7㎞에 달하는 길고 넓은 화이트 비치가 있다.

또 이곳 보라카이에는 야자수 숲이 어우러진 32개의 비치가 있다.

보라카이에서는 코코넛 나무 크기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다.

보라카이의 자연경관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