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공모 가격으로 계산한 라인의 시가총액은 약 6929 억 엔(약 7조9000억원)이며 공모 증자에 의한 자금 조달 금액은 1155억 엔(약 1조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산케이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 시가총액은 올해 미국과 일본 신규주식공개(IPO) 가운데 최대 규모다.
앞서 라인 측은 지난 4일 "공모 예정인 주식수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컸다"면서 공모가 범위를 주당 2900~3300엔으로 설정한 바 있다.
라인은 이와 함께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도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주당 32.84 달러로 알려졌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