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새벽 4시 20분 현재 101.220 USD를 지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화 영국 파운드 스웨덴 스위스 일본 엔 등 전세계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을 가중 평균한 것이다.
달러 인덱스의 하락은 곧 달러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달러인덱스는 지난해 11월 8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이후 가파르게 상승해왔다.
그러던 것이 지난 12일 트럼프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하락반전하고 있다.
기자 회견에서 경기부양과 인프라 투자의 재정확보방안이 제시되지 못한 데 따른 실망으로 달러화 매입 세력이 크게 준 탓이다.
달러 인덱스의 하락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에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