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NBC는 16일(현지 시간) 한국의 삼성전자가 공식 성명을 통해 플루토 TV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혔으며, 이로써 삼성이 온라인TV 사업의 최신 강자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플루토 TV는 최대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제공 업체 중 하나로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뉴스와 스포츠, 생활, 어린이 만화 등 100개 이상의 온라인 TV 채널을 포함하고 있다.
김지홍 삼성 수석 투자 책임자는 성명서를 통해 "플루토 TV는 미국을 대표하는 무료 인터넷 TV 서비스 회사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시청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