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다국적 제약회사 중 하나인 화이자가 한국시간 11일 40여 의약품 가격을 종전 가격으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7월1일자로 40여 약품의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맹공을 퍼붓자 결국 꼬리를 내린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화이자가 약 값을 올리자 트럼프 대통령이 대응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트위터에서 "화이자와 다른 제약사들은 아무런 이유 없이 약품 가격을 올린 데 대해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또 "제약회사들은 "그들은 가난하고 다른 보호수단이 없는 사람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힐난하면서 미국 정부가 이에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대선공약이 뒤집히는 결과를 방관할 경우 공화당이 참패할 수도 있다고 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언 리드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약값 인하를 종용하기도 했다.
화이자가 가격을 올렸다가 환원한 약은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젤잔즈' 등이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