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잭슨홀미팅(Jackson Hole Meeting) 이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중 하나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해마다 매년 8월 미국 와이오밍주의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주요국의 중앙은행 총재 및 경제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당명한 경제현안들을 논의한다.
잭슨홀미팅에서의 논의내용은 곧 바로 정책으로 채택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연준이 곧 시행할 정책이나 금리인상 계획을 먼저 밝혀 시장의 반응을 떠보는 자리로도 활용되고 있다.
잭슨홀미팅은 1978년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1985년까지는 미국의 농업 관련 주제를 다루었으나 1986년부터는 경제정책 및 금융시장에 관한 주제들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2005년 인도 중앙은행 총재인 라구람 라잔(Raghuram G. Rajan)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2010년에는 벤 버냉키(Ben Bernanke) 연준 의장이 2차 양적완화의 가능성을 처음 공표하기도 했다.
이번 잭슨홀미팅의 최대 이슈는 '통화정책 독립성'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인상을 연이어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압박에 영향받지 않겠다"는 원칙을 통해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하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잭슨홀 미팅 호스트인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의 에스더 조지 총재는 이날 공동인터뷰에서 "기준금리를 3% 부근으로 올리기를 바란다"면서 "올해 두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상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선 "행정부가 금리 인상에 불만을 표시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라며 "정치적인 불만이 있더라도 완전고용과 통화가치 보존이라는 고유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역설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한국시간 24일 밤 11시에 연설한다.
주제는 변화하는 경제속에서의 통화정책이다.
앞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계획이 이 자리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