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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발표 앞두고 '보드 결함' 아이폰8 무상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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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발표 앞두고 '보드 결함' 아이폰8 무상수리

애플은 로직보드 결함이 발견된 아이폰8의 보드를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오는 9월 12일 신형 아이폰 3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은 로직보드 결함이 발견된 아이폰8의 보드를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오는 9월 12일 신형 아이폰 3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애플이 오는 9월 12일 신제품 '아이폰 3총사' 발표를 앞두고 갑작스런 전원 재부팅이나 화면 정지 현상 등이 발생하는 일부 아이폰8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해준다고 밝혔다.

애플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제조상 결함이 발견된 아이폰8의 로직보드(메인보드)를 무상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애플에 따르면 로직보드에 결함이 있는 아이폰8은 예기치 않게 전원이 재부팅 되거나 시작 화면이 멈추거나 전원을 켤 수 없는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무상 교환 프로그램은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마카오 뉴질랜드 미국 등에서 2017년 9월부터 2018년 3월의 기간에 발매된 아이폰8이 대상이 된다. 한국에서 판매된 아이폰8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이폰8 사용자는 교환 프로그램 사이트에서 자신의 아이폰8의 일련 번호를 입력한 후 대상 기종을 확인하고 교환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또 아이폰8 플러스와 다른 아이폰은 교환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