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프랑스 르노자동차 이사회가 일본에서 기소된 카를로스 곤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의 후임자 선출을 시작했다고 13일(현지시간) 관계소식통들이 밝혔다. 이사 사이에서는 곤 회장의 유임을 의문시하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관계 소식통 중의 한명에 의하면, 도요타자동차 간부의 이름도 오르고 있다고 한다.
르노가 13일에 연 이사회에서는 곤 회장 체포로 연결된 닛산자동차에 대한 조사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이사회는 곤 회장의 해임을 일단 보류하고, 현시점에서 부정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성명을 냈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은 5시간 동안 진행된 이 회의에서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의 부인인 셰리 블레어를 비롯한 몇몇 이사들과 르노의 사원대표들도 이 같은 견해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셰리 블레어 이사가 현 상황을 영원히 지속할 수 없으며, 어떤 시점에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르노의 홍보담당자는 이사회에서의 의견교환에 대해서는 코멘트 할 수 없다고 했으며, 블레어 씨의 코멘트도 현 시점에서 얻지 못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