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내용은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투자자를 위한 서한에서 밝혔다. 애플이 실적전망을 크 폭 하향조정한 것은 이례적이다. 실적조정은 2일의 뉴욕 주식시장의 거래종료 후에 밝혀져 애플 주가는 같은 날 저녁의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7%이상 급락했다. 다른 하이테크 주에도 매도우위 현상이 파급되고 있다.
쿡 회장은 서한에서 “이만한 중국경제의 감속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하면서 중국시장에서의 아이폰 판매 진이 하향조정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미 TV 인터뷰에서는 중국경제가 작년 후반부터 둔화하기 시작했다며 미국과의 무역마찰도 또 다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작년 9월에 발표된 신형 아이폰에 대해서는 저가모델 ‘XR(텐알)’등의 판매가 부진하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었다. 쿡 회장은 2일의 서한에서, 중국뿐만 아니라 일부 선진국에서도 신형으로의 교체수요가 줄고 있다고 인정했다. 최근의 달러상승에 의한 가격상승 등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