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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주일 미군 마르티네스 사령관 “일본 주변국 변화 스피드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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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주일 미군 마르티네스 사령관 “일본 주변국 변화 스피드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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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곧 퇴임하는 주일 미군의 제리 마르티네스 사령관(사진 오른쪽)은 9일 도쿄시내 일본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기 2년여를 회고했다.

그는 중국에 의한 남중국해의 군사거점화나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들며 “일본을 둘러싼 나라의 변화의 스피드에 가장 놀랐다”라고 말했다.

마르티네스 사령관은 북한이 2017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실시한 것을 언급하며, 이것이 일본 측의 미사일방어체제 강화로 연계됐다 평가했다. 북한의 비핵화에 관한 북·미 협상에 대해서는 “대화지속으로 비핵화는 달성될 것이며 지금 그 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