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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마크롱 대통령, 친EU 세력 활성화 통한 ‘유럽의 르네상스’ 제안

김경수 편집위원

입력2019-03-05 09:40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사진)은 4일(현지시간) 5월에 치러지는 유럽연합(EU) 의회선거를 겨냥 친EU세력의 활성화와 민주주의 보호를 목적으로 한 EU기관 설립 등 새로운 제안을 발표했다. 대통령실이 발표한 5일자 유럽주요 언론에 게재되는 기고문을 통해 그는 ‘유럽의 르네상스(재생)’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2017년 5월 대통령 취임 후 그가 EU 정책에 관해 의견을 제시한 것은 그해 9월 연설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영국의 EU 이탈과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대륙은 결정적 순간에 있다. 정치적 문화적으로 우리의 문명형태를 재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