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파크, 북유럽 3개국서 약 20% 점유율 자랑

큐파크 노르딕스는 북유럽 3개국에서 약 20%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북유럽 최대의 주차장 사업자다. 차량 약 37만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특히 큐파크 노르딕스는 각국의 수도권 중심부에서 편리성이 높은 장소에 집중적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견고한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스미토모를 북유럽 주차장 사업으로 인도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한다.
최근 전 세계 도시지역은, 집중되는 인구의 확대 흐름에 따라 대기오염과 교통 정체, 주차장 부족 등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동반되고 있다. 이 때문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교통망과 에너지 등의 최적화를 이룬 '스마트시티'의 대처가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이동성을 위한 주차는 스마트도시의 필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
그리고 스마트시티의 주차장은 기존의 주차 기능에만 국한된 운영에서 벗어나, 전기자동차(EV)용 충전장치와 타이어 교환 등 자동차 관리 서비스와 함께, 택배 박스와 앱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는데, 그동안 큐파크 노르딕스는 이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따라서 스미토모로서는 큐파크 노르딕스를 얻는 것만으로, 북유럽의 자동차 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게 되는 셈이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