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시간 31일 슬로바키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진보정당인 진보적 슬로바키아' 소속의 주사나 카푸토바(45) 후보가 압승을 거두었다.
연립정부 여당 사회민주당(Smer-SD)의 마로스 세프쇼비치 후보는 큰 차이로 뒤졌다.
세프쇼비치 후보는 카푸토바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패배를 인정하고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진보적 슬로바키아'는 의석이 없는 원외 정당이다.
카푸토바는 3월 16일 대선 1차 투표에서 40.6%의 득표율을 기록해 13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카푸토바는 14년간 수도 브라티슬라바 인근의 고향 마을 페지노크에서 불법 폐기물 매립 문제와 싸운 환경운동가이기도 하다.
긴 법정 투쟁 끝에 카푸토바는 대법원으로부터 매립 불허 판결을 받아내며 2016년 환경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드만 환경상'을 받기도 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