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동영상에 따르면 많은 승객들은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야 와우항공이 파산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승객들이 공항터미널 카운터 주변에 모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내려고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와우항공 일부 승객은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28일 아침에 회사가 성명서를 내고 공식적으로 폐업을 발표할 때까지 항공사에서 항공편 운항 취소에 대해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와우항공의 항공편 운항 취소에 대해 SNS를 중심으로 승객들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어젯밤의 분노는 대단했다. 욕설이 너무 심해 SNS에 게시할 수 없을 정도다. 항공사 직원은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를 반복해 말할 뿐이다."
와우항공은 신용카드 예약자나 다른 유럽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고객들은 보호예약 규정에 따라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유럽 여행사로부터 패키지 여행의 일환으로 티켓을 구입한 승객들을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항공산업이 치열한 경쟁과 변화무쌍한 사업모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가항공사들이 잇따라 파산하고 있다. 와우항공 파산에 앞서 지난해 10월 프리메라 항공이 파산했고, 지난 2월 독일 항공사 게르마니아와 영국 항공사 플라이브미도 운항을 중단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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