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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연준 FOMC 기준금리 인하, 트럼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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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연준 FOMC 기준금리 인하, 트럼프 압박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을 향해 공개적으로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제롬파월에 대한 금리인하 압박 모습에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환호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을 향해 공개적으로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제롬파월에 대한 금리인하 압박 모습에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환호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을 향해 공개적으로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제롬파월에 대한 금리인하 압박 모습에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환호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 1일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연준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글에서 "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금리를 인상했고 매우 많은 양의 양적 긴축(QT)을 시행했다"고 비판했다.
연준이약간의 금리 인하와 약간의 양적 완화(QE)를 한다면 우리는 로켓처럼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트럼프는 또 미국은 성장률 3.2 속에서 물가는 낮은 모습이라면서 금리인하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간 일정으로 정례회의를 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에 여러차례 불만을 표시해왔다.

미국 연준은 작년 3·6·9·12월에 걸쳐 4차례 금리를 올렸다.

연준은 지난달 20일 FOMC 회의에서는 금리를 현행 2.25∼2.50%에서 동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트윗에서도 "전임 행정부가 했던 기준금리와 양적 완화를 그대로 가져갔으면 1분기 GDP는 3.2%보다 훨씬 더 높아졌을 것"이라며 연준을 비판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CNBC에 출연 "인플레이션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위한 여건이 조성됐다"고 주장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