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상에서 거래 가능한 ‘토큰’ 변환 프로세서 연구 진행

솔로몬은 "전 세계의 모든 주요 금융기관이 토큰화와 안정적인 코인 및 마찰없는 결제 가능성을 찾고 있다"고 지적한 뒤 골드만 또한 통용 화폐나 자산을 블록체인상에서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 계약인 '토큰'으로 변환하는 프로세서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JP모건 체이스는 고객이 국경을 넘는 해외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자체 'JPM코인'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페이스북도 이달 결제용 통화 '리브라(Libra)'를 내년에 도입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솔로몬은 골드만이 페이스북과의 협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하면서도 정부가 보증하는 기존의 통화와 증권을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이야말로 "결제 시스템이 진행될 올바른 방향"이라며 토큰 도입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