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한미연합사의 리 피터스(Lee Peters) 대변인이 '한국에 배치된 페트리어트 등 미사일 방어체계로 북한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막을 수 있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고 29일 보도했다.
피터스 대변인은 지난 27일 보낸 전자우편에서 한미연합사는 북한의 신형단거리 미사일로부터 한국과 미국의 안보이익을 방어할 능력과 역량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작전 보안상 그 능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일부 군사 전문가들도 미국은 북한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니다.
미국 랜드연구소의 군사 전문가인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이날 미국은 북한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모체로 알려진 러시아 '이스칸데르'를 막을 수 있는 미사일방어 능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넷 연구원은 유럽에서 미국이 미사일 방어체제로 러시아의 이스칸데르를 실제 요격한 경우는 없지만 그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미사일전문가인 토마스 카라코 선임연구원도 이날 북한이 변칙 비행을 하는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미국과 동맹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위협하고 있지만 페트리어트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미사일 요격기능을 갖춘 이지스함은 변칙 비행의 미사일 위협에 맞서기 위해 계속 개선되고(updated) 있다고 주장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