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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피치, GE 신용등급 'BBB+' 하향조정…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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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피치, GE 신용등급 'BBB+' 하향조정…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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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 피치(Fitch Ratings)가 제너럴 일렉트릭(GE)에 대해 'BBB+'로 등급을 조정하면서 부정적인 전망을 예고했다.

피치는 지난 몇 개월에 걸쳐 재정적인 문제점을 주장하는 내부고발자의 보고서를 포함하여 회사에 불리한 '복잡한 양상들'로 인해 등급을 'BBB+'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피치의 신용 평가에서 'BBB+' 등급은 투기 등급 또는 '정크(junk)' 등급보다 3단계 높은 등급으로 하위 등급에 속한다.

피치는 지난 6월 다운그레이드(down grade, 하위 등급)와 부정적인 전망을 확인했다.

피치는 GE의 장기 케어 보험 사업으로 인한 부채 우려 등에 대한 내부고발자 보고서를 비롯해 전력, 항공기 엔진 및 임대 사업 분야 등에서 저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