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테크인아시아닷컴 등 베트남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로지는 스마일게이트가 주도하는 투자그룹으로부터 수천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로지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으로 1시간내 배송 요구에 대한 원 스톱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전국 확장을 지원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지는 새로운 자금으로 향후 12개월동안 일일 거래 건수를 3배로 늘려 2020년까지 연간 3300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3년에 설립된 로지는 원래 Z세대와 밀레니엄 세대를 대상으로 식품, 음료, 커피 숍을 찾을 수 있는 앱으로 출발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소셜 C2C(소비자대 소비자) 전자 상거래 네트워크로 전환했다. 로지는 200만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지는 지난해부터 하이퍼 로컬 C2C 전자 상거래, 음식 배달, 식료품 배달, 주문형 세탁 서비스를 하노이, 호찌민, 다낭, 칸토 등 베트남 여러지역에서 1시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지는 현지 판매자로부터 직접 픽업하는 자체 주문형 드라이버(로십(LoShip) 드라이버)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