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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마스크, 코스트코 한국매장 '최다판매 상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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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마스크, 코스트코 한국매장 '최다판매 상품' 등극

코스트코 양재점의 황사용 마스크 매대. 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트코 양재점의 황사용 마스크 매대. 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
한국내 코스트코 매장에서 최근 방출하기 시작한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사태가 아직 진정되지 않아 한국 내에서 마스크 수급에 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트코 양재점에서 판매가 시작된 황사용 마스크가 최다 판매 상품으로 급부상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취재진이 지난달 31일 양재점을 방문해 살핀 결과 영업 개시 시점에 매대를 가득 채웠던 마스크가 영업이 끝나기도 전인 오후 1시30분께 거의 동이 난 상태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전 세계 751여개 코스트코 매장 가운데 매출액이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구순미 코스트코코리아 지역마케팅 팀장은 비즈니스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사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마스크가 순식간에 최다 판매 상품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