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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CNN조사, 미 국민 58% 코로나19 외출 제한 완화에도 일상복귀 불안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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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CNN조사, 미 국민 58% 코로나19 외출 제한 완화에도 일상복귀 불안감 여전

미국 뉴욕 퀸즈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앞에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줄을 서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 퀸즈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앞에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줄을 서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실시된 외출 제한의 단계적 해제가 시작된 미국이지만 국민의 58%가 현재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CNN의 위탁을 받은 여론조사 업체 SSRS에 의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58%의 사람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에 불안을 느낀다고 했지만 4월에도 60%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4월 조사 이후 많은 주에서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경제활동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에 긍정적인지 어떤지는 당파에 따라 차이가 났다. 공화당원의 63%가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에 불안하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민주당원은 16%, 무당층은 48%에 머물렀다. 인종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불안하지 않다’고 한 사람의 비율은 백인이 45%, 라틴계가 37%, 아프리카계가 22%였다.

완전히 예전 생활로 돌아가는 것에 불안해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외출하는 사람의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식료품 등 쇼핑에 나선 사람의 비율은 86%로 3%포인트 증가했다. 일하러 간 사람의 비율은 61%로 4%포인트, 의료기관에 갔다는 사람의 비율은 17%로 4%포인트, 운동을 했다는 사람의 비율은 50%로 7%포인트 증가했다. 집을 나와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러 갔다는 사람의 비율은 13%포인트 증가했다.

여론조사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미 성인 1,112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고정전화 또는 휴대전화를 통해 이뤄졌다.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3.7%포인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