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밀어붙여 전국에 배포되는 천 마스크는 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를 패러디한 '아베노마스크'(アベノマスク·아베의 마스크)로 불린다.
그런데 일간 디지털은 17일(현지 시간) 결함투성이 천 마스크의 검품 비용에 약 8억 엔을 다시 투입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불량 마스크가 나오면 이는 공급자가 검품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 아베 정부가 대신 부담해주는 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후생노동성은 검품 대상 마스크는 전국 가정에 배포한 6450만장을 비롯해 요양시설 2000만장, 임산부 50만장 등 총 8500만장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불량 마스크를 공급한 제조업체가 검품 비용을 부담하는 대신에 국가가 불량 마스크를 회수하기로 하면서 정부가 100억 원에 가까운 비용을 부담하게 된 것이다.
코로나19 대응에 늦장을 부린 아베 총리가 코로나 예방의 필수품이 된 마스크의 불량으로 이래저래 체면을 구기게 됐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