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바이두는 정보전달 기반 라이브스트리밍에 집중하고 있고, 5억 위안을 투입해 스타 라이브스트리밍 방송인 1000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두인(DOUYIN), 콰이셔(KUAISHOU) 등의 짧은 비디오 플랫폼이 장악하고 있는 라이브스트리밍 시장 지배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션은 특히 바이두는 다른 라이브스트리밍과는 달리 사용자들이 더 확실한 정보와 지식을 필요로 하는 부문에서 제대로 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리밍을 내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 예로 건강 관련 라이브스트리밍에서는 예약과 진료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내놓고, 지식과 관련해서는 서적 구매 서비스를, 또 서적에 관한 내용들이 담기는 라이브스트리밍 등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두는 코로나19 기간 자금성을 방문할 수 없게 된 사용자들을 위해 베이징 고궁박물관 탐방 같은 라이브스트리밍을 방송하기도 했다.
바이두의 라이브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일 사용자수는 현재 2억3000만명이 넘는다.
그러나 라이브스트리밍은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시장이다. 인터넷 빅데이터 업체 퀘스트모바일에 따르면 올들어 2월까지 짧은 비디오 플랫폼을 갖춘 라이브스트리밍이 급격한 인기몰이를 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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