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미 유리제품 제조기업 리베이 파산보호 신청

미국 톨레도의 가장 오래된 제조 회사 중 하나인 유리제품 업체 리베이(Libbey Inc.)가 코로19에 따른 재정 악화로 파산 보호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이 파산보호 신청을 보도한 신문은 “법원 감독 아래 회사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차대조표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발생되는 악영향을 감소시키면 향후 양호한 포지셔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베이에 자금을 제공한 대부업체 중 일부는 이 회사에 최대 1억6천만 달러의 채무자금융(DIP금융)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자금 조달로 인해 리베이는 회사 운영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과 함께 법정 재판 절차 기간 동안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