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계 글로벌 증권중개업체 마켓시큐리티즈의 크리스토프 바로(Christophe Barraud) 선임 이코노미스트가 6일(이하 현지시간) 경제전문 온라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내놓은 향후 경제 전망이다.
크리스토프 바로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업체 블룸버그가 전세계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예측 적중도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순위에서 전체 부문 1위를 차지한 인물이다.
그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지난 1분기 -5%를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더 나빠져 -30% 이상을 기록한 뒤 올해말게 플러스로 돌아서는 경로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AU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따라서 “실질 GDP를 기준으로 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은 2022년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며 유럽 국가들의 경우는 2023년까지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