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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코로나 19 백신 개발 기대감 '풍성'...아시아 증시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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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코로나 19 백신 개발 기대감 '풍성'...아시아 증시 일제히 상승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대한 호재가 쏟아지면서 아시아 증시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의 닛케이 225 지수는 0.57% 상승해 거래중이다.  자료=NH투자증권 HTS  닛케이225 지수 차트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대한 호재가 쏟아지면서 아시아 증시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의 닛케이 225 지수는 0.57% 상승해 거래중이다. 자료=NH투자증권 HTS 닛케이225 지수 차트
CNBC는 21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대한 호재가 쏟아지면서 아시아 증시의 투자심리도 호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전 11시 기준 일본의 닛케이 225 지수는 0.57%, 토픽스 지수는 0.17% 상승했고, 한국의 코스피 지수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주 ASX 200 지수는 0.7% 상승했다.

경제학자인 펠리시티 에밋은 "백신의 희망으로 세계 증시는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초기 임상 실험에서 긍정적인 면역 반응을 나타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은 지금까지 1460만 명 이상이 감염돼 60만8000여 명이 사망했다.

유럽 지도자들은 대유행의 영향과 싸우는 것을 돕기 위한 경제 회복 기금에 대한 협상을 계속했다.

로이터통신은 코로나19가 초래한 경기침체에서 구제하기 위해서는 3900억 유로의 보조금과 3600억 유로의 대출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절충 합의의 근거로 의도된 것이라고 뉴스 전보는 전했다.

한편, 미 달러화 지수는 종가 95.832보다 하락한 95.699에 거래를 마쳤다.

CNBC는 호주 연방은행 애널리스트들이 "달러는 3월 이후 가장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주에도 시장이 움직이는 경제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차기 경기부양에 대한 협상이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엔화는 107.16으로 손을 바꿔 지난주보다 약세를 보였다.

호주달러는 지난주 0.6960달러 수준에서 상승하면서 0.7025달러에 거래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