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북한에서 121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현재 격리된 인원은 696명으로 모두 북한 주민으로 전해졌다.
WHO는 이달 9일 현재로는 북한의 코로나19 검사자와 격리자 수가 1117명, 61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살바도르 소장은 격리자들은 모두 남포항과 신의주-단둥 국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나 운송 관계자라며, 현재 외부에서 북한으로 반입되는 물품과 접촉하는 사람은 모두 격리 조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살바도르 소장은 북한 국경이 여전히 폐쇄 상태라고 했다.
그는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증가 추세"라며 "WHO가 북한 보건당국과 북․중 국경 지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