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중인 뉴욕시 우편서비스건물 팔리건물 73만평방피트 임대

페이스북은 뉴욕 맨해튼 중심지 미드타운 맨해튼(Midtown Manhattan) 서부의 펜슬베이니아역에서 남쪽으로 한 블록 떨어진 제임스 에이 팔리 빌딩(James A. Farley Building)을 임대해 본사건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73만평방피트인 이 건물은 대규모 복합상업용 오피스 빌딩 770브로드웨이 등 기존의 뉴욕 사무실 부지 220만평방피트에 추가된다.
뉴욕시의 우편 서비스건물인 팔리빌딩은 오랫동안 펜슬베이니아역 리모델링을 위한 계획의 중심이며 오는 2021년에 암트랙 및 롱아일랜드 철도의 여객홀 및 플랫폼이 개장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이 입주할 팔리빌딩 주변에는 많은 대형기술기업들이 모여있다.
페이스북은 앞으로도 원격근무를 달라스 같은 도시에 더 많은 지역허브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페이스복은 앞으로 10년동안 회사의 절반이 완전히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