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두 회사는 공동 발표에서 언폴드가 초기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300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바이엘의 식물 포트폴리오에서 '식물이 자라는 유전 물질인 세포질에 대한 권리'를 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농작물을 수직 수경으로 쌓아두는 실내 농장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바이엘은 씨앗에 대한 전문지식이 경쟁력 우위를 가져올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언폴드의 출범 역시 도시화된 거대 도시들이 식량 안보를 향상시키기 위해 서두르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국경을 폐쇄하고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취약성을 노출시켰던 코로나19 사태도 한 몫 했다.
싱가포르에서 수직 농업은 특별한 관심사다. 싱가포르는 2030년까지 식량 수요의 30%를 현지에서 조달하겠다는 국가적 목표를 갖고 있는데, 이는 국토의 제약과 해수면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엄청난 과제다.
동사는 상추, 시금치, 토마토, 고추, 오이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몇 달 안에 일부 작물의 종자는 판매 준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언폴드는 GMO 종자를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금 교배하는 것은 10, 15년 전과는 전혀 다르다"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사용하여 말했다.
수직농업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총 500억 달러에 달한다. 그 중 종자 개발은 매우 작은 부분을 차지한다. 언폴드는 자사 제품으로 최적의 수직적 농업 기법을 개발, 판매할 계획이다.
테마섹 대변인은 e-메일을 통해 언폴드는 향후 다른 기업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모색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