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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크루즈업체 '카니발', 코로나19 자구책 선박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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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크루즈업체 '카니발', 코로나19 자구책 선박 판다

크루즈 업체인 카니발(Carnival)이 크루즈 마젤란을 10월 19일까지 경매에 붙인다. 사진=Carnival이미지 확대보기
크루즈 업체인 카니발(Carnival)이 크루즈 마젤란을 10월 19일까지 경매에 붙인다. 사진=Carnival
대표적인 크루즈 업체인 카니발(Carnival)이 크루즈 선박을 매각하기로 했다. 크루즈 선박 마젤란을 10월 19일까지 팔기로 한 것이다.

카니발의 크루즈 매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영업을 하지 못해 직격탄을 맞은 데 따른 자구방안으로 이뤄진다.

미국 경제전문매체인 폭스비즈니스는 13일(현지시간) 카니발이 오래 소유했던 크루즈 선박 한 척이 매각된다고 보도했다. 마젤란은 1985년 처음 항해에 나섰던 선박이다.

마젤란은 카니발이 소유한 선박 중 두번째로 오래된 선박이기도 하다.
마젤란은 애초 ‘카니발 할리데이’에서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마젤란의 매각 방식은 경매 형식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마제란 외에 4척의 다른 선박도 함께 경매에 붙여진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