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 가격은 300유로(41만 5000원)며 10%의 보증금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내역에는 상용 항공택시 출시 후 첫 12개월 이내에 15분간의 볼로콥터 비행, 비행 영상 및 개인 맞춤형 증명서가 포함된다. 출발 날짜를 기다리는 동안 회사의 진행 상황과 상업적 출시 계획에 대한 최신 정보도 얻을 수 있다. 11일 오후 현재 예매권 1000장 중 851장이 남아 있다.
'볼로시티' 전기항공 택시는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 핀란드 헬싱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상공에서 성공적인 시범 비행을 마쳤다. 회사 관계자들은 이 항공편을 토대로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회사의 항공 택시 최종 인증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볼로콥터의 목표 중 하나는 출시 전 시장을 견인하는 것이다. 볼로시티 모델은 현재 독일 베를린의 그린텍 페스티벌에 전시돼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