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진 하이퍼루프는 전날인 8일 라스베이거스 데브루프 시험장에서 하이퍼루프 유인 주행시험을 했다면서 조시 지걸 최고기술책임자와 새러 루션 여객 체험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시속 172㎞(107마일)의 최고속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속 966㎞(600마일) 이상의 하이퍼루프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버진 하이퍼루프는 그동안 데브루프 시험장에서 400여 차례에 걸쳐 무인 주행시험을 했으나 유인 주행시험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진 그룹의 창립자 리처드 브랜슨 (Richard Branson)은 "오늘의 성공적인 테스트를 통해 우리는 이 혁신 정신이 실제로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 수년 내 거주하고 일하고 여행하는 방식을 바꿀 것임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하이퍼루프는 진공 튜브 속의 자기장으로 추진력을 얻는 신개념 이동 수단으로 목표대로 건설된다면 뉴욕과 워싱턴을 30분 만에 연결할 수 있다.
개발에 수년이 걸린 하이퍼루프의 개념은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당시 일부 비평가는 머스크의 아이디어를 공상과학이라고 묘사했다.
그럼에도 버진 하이퍼루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기부상열차 마그레브(maglev)를 진공 상태를 이용해 더 빠르게 주행하는 하이퍼루프 열차를 만들어냈다.
이번 하이퍼루프의 테스트 운행은 초고속 진공열차를 현실로 만드는 단계이지만 안전성을 확보했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한편, 버진 하이퍼루프는 버진 그룹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4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