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에 따르면 VF코프는 또 계약 뒤 성과에 따라 최대 3억달러를 수프림에 지불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VF코프의 확장을 반겼다. VF코프 주가는 오후장에서 13% 폭등했다.
VF코프에 따르면 수프림 투자자들인 사모펀드 칼라일그룹과 뉴욕의 구디 파트너스가 지분 매각에 나섰다.
희소성으로 청년층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고, 덕분에 다른 캐주얼 브랜드들에 비해 훨씬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스티브 렌들 VF코프 최고경영자(CEO)는 캐주얼 시장이 전세게적으로 약 5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면서 그 중심에 VF코프가 있다고 자신했다.
VF코프는 또 수프림 인수로 전자상거래 부문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판매는 신종 코로나바이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류업종에서도 사활이 걸린 핵심적인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수프림은 루이뷔통, 나이키, 리바이스, 밴스 등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기도 하다.
전체 매출의 60%가 온라인 매출이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