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바이든 정부의 등장 속에 백신 접종 대상자 확대, ‘미국 우선주의’ 퇴조, 유동성 확대, 달러 약세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흥시장 투자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미 언론이 전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의 등장과 함께 광범위한 백신 접종 가능성, 달러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을 향해 신흥시장 낙관론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대선 이후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WSJ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에만 신흥시장 유가증권에 1080억 달러(약 119조 원)가 유입됐다. 특정 기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달러 약세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미국 인접국인 멕시코를 비롯해 태평양 너머 한국과 인도 증시에도 달러 뭉칫돈이 대거 흘러들어갔다고 WSJ은 전했다.
이들 나라만이 아니다. 중국과 브라질 등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신흥시장의 경기회복 가능성과 달러 약세로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 자산운영사 애쉬모어그룹 리서치 총괄담담인 잰 덴은 “글로벌 경기의 회복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흥시장 투자의 장점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리스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자들이 이런 흐름을 추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